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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5일 화요일

체지방 바로알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즘은 체지방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체지방에 대한 바른 이해와 기준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글은 http://www.builtlean.com/2010/08/03/ideal-body-fat-percentage-chart/ 에 올라와 있는 자료를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위 사이트에 가시면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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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How Lean Should You Be?

이상적인 체지방 비율이 되려면 얼마나 날씬해야 할까?

While there is some debate as to what constitutes a “healthy” body fat range, I have below 2 different types of body fat percentage charts, which I will walk you through along with some insights into how to read each chart.

 by Marc Perry, CSCS, CPT (원문의 저작권은 이 분에게 있습니다)
August 3, 2010 | Updated: October 11, 2013
 
이상적인 체지방은 몇 퍼센트일까요?  우리가 원하는 날씬하면서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하고 실질적인 체지방 비율은? "건강한" 체지방의 범위에 대해서 정의하려면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아래에 2가지 다른 종류의 체지방 비율표를 보여 드리면서, 각각의 도표를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1: ACE

The chart below from the American Council on Exercise (ACE) is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body fat charts. As you can see, women have a higher body fat percentage relative to men for a given level. Women have more fat because of physiological differences such as hormones, breasts, and sexual organs. In addition,
women need a higher amount of body fat for ovulation.

이상적인 체지방 비율 표 #1: ACE

미/ 운동 위원회 (American Council on Exercise / ACE)가 발표한 아래 표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표입니다. 이 표에서, 같은 기준에서 남자보다 여자의 체지방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와 홀몬, 가슴, 생식기관과 같은 생리학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지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자는 배란을 위해서도 더 높은 체지방이 필요합니다.


 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1



“Essential fat” is the minimum amount of fat necessary for basic physical and physiological health. There is a lot of controversy over what amount of body fat is optimal for overall health. A research paper by Gallagher et. al. in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0) came to the conclusion that certain low body fat ranges are “underfat”, which implies “unhealthy”.According to this research paper, men who are between 20-40 years old with under 8% body fat are considered “underfat”, whereas a “healthy” range is described as between 8-19%. For women in this same age group, any level under 21% is “underfat” and 21-33% is considered “healthy”. In my opinion, I think body fat is one important measure of health, but stating a certain body fat level is “unhealthy” doesn’t give the whole story. In fact, some overweight people who exercise can be healthier than their leaner non-exercising counterparts. Conversely, to imply that anyone who has a six pack (below 8% body fat for men), is very athletic, and eats well is “underfat”, or “unhealthy” is a stretch. We all have different shapes, sizes, and fat distribution profiles, but I think the chart above is a good starting point. The limitation of the ACE chart is that while it takes into account gender differences, it does not take into account your age, which is exactly why I included the next two charts.


"필수 지방 (Essential fat)"이란, 기초적인 물리적, 생리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방을 말합니다. 종합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최적의 체지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견들이 있습니다.

Gallagher가 미/ 임상영양학 저널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특정하게 낮은 체지방 범위를 "지방 부족 상태"라고 결론짓고, 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논문에 따르면, 20~40세 사이의 남자는 체지방이 8-19% 사이일 때 "건강 상태"인 반면, 8%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는 "지방 부족 상태"가 됩니다. 같은 나이 범위에 속하는 여자의 경우,  21-33%는 "건강 상태"이지만, 21% 아래는 역시 "지방 부족 상태"로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체지방이 건강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특정한 체지방율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고 규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봅니다. 실제로, 약간 살집이 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날씬하지만 운동이라고는 하지 않는 동료보다 더 건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식을 하고 있는 식스팩을 가진 남성을 (그럴려면 체지방이 8% 이하이어야 함) "지방 부족 상태"로 인한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 보는 것도 무리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체형과 사이즈, 지방 분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의 표를 초보적인 기준으로 삼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상기 ACE 도표는, 성별 간의 차이는 고려한 반면, 나이로 인한 차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결정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두 가지 도표를 더 보여 드리려 합니다.

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2: Jackson & Pollock

AccuFitness is the maker of the popular Accu-Measure Body Fat Caliper, which is a one-site skinfold body fat measurement method. When you buy the product, AccuFitness includes a body fat percentage chart based on research by Jackson & Pollock (which has become the industry standard) that I think both aesthetically and from a health perspective is right on the money. In case you don’t understand how to read this chart, the age column is on the left, the body fat percentages are in the chart, and the colors represent Lean, Ideal, Average, and Above Average ranges. So if you are a 30 year old man, a body fat percentage between 10% and 16% is considered “Ideal” and between 18% and 22% is considered “Average”, and so on. I also like how this chart has the color red to represent percentages that are too high and the green to represent ideal ranges. The first chart is for men, and the second for woman.

이상적인 체지방 비율 표 #2: Jackson & Pollock

아쿠피트니스 (AccuFitness)는, 원포인트 피하지방 측정법 (one-site skinfold body fat measurement method)을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캘리퍼인  Accu-Measure Body Fat Caliper
제조사입니다. 

이 제품을 사면, Jackson & Pollock이 한 연구 (이 연구 결과는 현재 산업 표준이 되어 있음)를 기반으로 만든 체지방 비율 표를 함께 주는데, 심미적으로 보나 건강 측면에서 보나 돈 값은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아래 표를 보는 방법은, 가장 왼쪽 흰색 부분에서 나이를 찾아서, 표에 있는 체지방율을 보면 되는데, 색상 별로, 마름, 이상적, 평균, 평균 이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서, 30세 남성이라면, 10~16%가 이상적인 범위에 속하고, 18~22%는 평균이 됩니다. 

이 표에서는, 보기 좋게도, 체지방이 너무 높은 상태는 붉은 색으로, 이상적인 상태는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의 표는 남성용, 아래 표는 여성용입니다. (당연히 남,녀의 체지방 기준은 다릅니다)


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2
Ideal Body Fat Percentage Chart 3


You may have noticed as your age increases, your acceptable body fat within these ranges increases as well. Why you ask? In short, these charts are based on statistical assumptions. Older individuals tend to have a lower body density for the same skinfold measurements, which is assumed to indicate a higher body fat percentage. Older, athletic individuals, however, might not fit this assumption because their body density may be underestimated. Digging a little deeper, there are 3 types of fat: subcutaneous (under the skin), visceral (around the organs), and intramuscular (in between muscle, like a marbled steak). The amount of subcutaneous body fat you have may stay the same, but the visceral and intramuscular fat may increase as you age. For a visual representation of a given body fat level, you can check out this article:


눈치채셨겠지만, 나이가 높아질 수록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 체지방 역시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간단히 말해서 상기의 표는, 통계적 가정, 즉 동일한 피하지방 두께가 측정되더라도, 나이가 들면 신체 밀도 (체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체지방율은 더 높게 나올 것이라는 통계적인 가정을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주의해야 할 점은, 나이가 들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해 온 분들은, 체밀도가 젊은이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가정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자면, 지방에는, 피하지방 (피부 아래), 내장 지방 (내부 장기 주위), 근육 내 지방 (마블된 고기처럼 근육 사이)과 같은  3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습니다. 피하 지방의 양은 동일할 수 있지만, 내장 및 근육 내 지방은 나이에 따라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체지방 기준에 관해서, 아래 그림을 시각적 기준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번역가 용 영문 이력서 완벽 작성법?


가끔 영문으로 이력서를 작성해야 할 경우,신경이 많이 쓰이시죠?
번역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외국 에이전시들과 거래를 하거나, 지원을 할 때
이력서를 요구 받을 때가 있습니다. Proz 멤버로 가입할 때도,
프로필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안내를 받기도 합니다. 
오늘은 번역가 용 이력서 작성법에 대해서 
영국 번역 회사, Kwintessential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Alberto Moya Garcia  
Laura Febo가 쓴 글을 단락 별로 번역해 보면서, 그 내용을 익혀서
완벽한 영문 이력서 쓰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역문 외 원문의 저작권은 당연히 Kwintessentia 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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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does the perfect translator CV look like?

번역가 용 이력서 완벽 작성법?

Did you know that Leonardo Da Vinci wrote the first CV 500 years ago? You can be the best painter, philosopher or writer in the world, but you still have to convince someone to pay you for it and you can reach this goal only by writing a perfect CV.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500년 전에 처음 이력서를 쓴 것을 아시나요? 당대 세계 최고의 미술가, 철학자나 문필가라 할지라도, 여전히 누군가로부터 대가를 지불 받으려면, 상대방을 설득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뜻한 바를 이루려면 완벽한 이력서를 써서 제출해야만 합니다.



At Kwintessential we receive between 30-50 CVs per day, yes per day. Granted lots of them are scams and spam, but many aren’t. Of those that are genuine translators, probably only 1 in 10 translators make it onto our database, which in theory should lead to translation work. Why? Because their CVs are no good – they don’t present the information we want or expect to see on a CV.

영국의 세계적인 번역회사인 Kwintessential은 매일 매일 30~50장의 이력서를 접수합니다. 그 중에는 스팸성을 띤 것들도 적지 않지만, 아닌 것도 많습니다. 물론 진짜 좋은 번역가들이 이력서를 넣었겠지만 결과적으로 회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는 번역가는 10%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이들만이 번역 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탈락된 사람들의 이력서가 부실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회사가 어떤 이력서를 볼 때 원하거나, 기대하는 바로 그 정보를 빼 먹었다는 뜻입니다.



The Project Managers, who deal with these CVs every day, thought it might be a good idea to list all the information they wish to see on the perfect CV. Here are their conclusions.

매일 이력서를 다루는 프로젝트 매니저 (PM)들은, 완벽한 이력서라면 갖추어야 할 모든 정보의 목록을 미리 정해두어야 일이 수월해지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그 결론을 알아보도록 하죠.

-          The ideal CV length: your CV must not exceed two pages length.

-          이상적인 이력서의 분량: 2페이지를 넘지 않을 것.



-          Formatting: do not use strange or small size font as they are not easy to read. It would be convenient to highlight or put in bold your master degree or your specialisation according to the job you are applying for. Here is an example:  if you are applying for a medical translation job, you should put in bold your master degree in medical translation and so on. Try not to use any colours, crazy backgrounds or flowery page borders.

-         서식 설정: 읽기 쉽지 않은 이상한 폰트나 작은 폰트를 사용하지 말 것.

응모하는 분야에 따라서 학위 또는 전공 사실을 강조하거나 굵은 글씨체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의료 번역 분야에 지원한다면, 의료 번역에 대한 학위 및 기타 관련 사항들을 강조해야 합니다. 다양한 색상, 어울리지도 않는 배경 또는 꽃 테두리 같은 잡다한 것들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Personal profile: the first thing you have to know when you are applying for a job in the UK is that English employers do not like to see a photo on your CV! Why? Because the photo may influence the employer’s decision based on looks or ethnicity. Therefore, the personal profile has to include only your name, address, telephone number, mother tongue, email address and Skype account.

-         개인 프로필: 영국 회사에 지원할 때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영국 고용주들은 이력서에 사진을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진은 지원자의 생김새와 민족 특성 등을 보여주므로 고용주들이 의사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 프로필에는 오로지 성명, 주소, 전화번호, 모국어, 이메일 주소 및 음성대화 가능한 계정만 적습니다.



-          Brief description of yourself: after the personal profile, it is recommended to write a brief description of yourself in order to make your CV more captivating and to catch the translation agency’s attention. This description may start for example with “I am a freelance translator” followed by your motivations, translation skills and the languages you translate from and the ones you translate into.

-          간략한 자기 소개: 개인 프로필 다음으로는, 이력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번역 회사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간략한 자기 소개를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예컨대, "저는 자유 번역가입니다" 하는 소개로 시작해서, 동기, 번역 실력 및 번역 가능한 언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Work Experience: remember that in this section there is no need to write down that you have been working as waiter/waitress, shop assistant, baby-sitter and all these jobs that do not concern the translation field. Moreover, this information makes you look like you are not fully focused on your translation job. Always start from the most recent experiences you had to the oldest ones.

-        실무 경험: 이 부분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과거에 한, 웨이터/종업원, 가게 점원, 애기 돌보기, 그리고 번역 분야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기타 모든 직업들을 일일이 열거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더 나쁜 것은 이러한 잡다한 직업 경험을 나열해 두면, 번역 분야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언제든지 가장 최근의 경험부터 시작해서, 오래된 경험을 나중에 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Published works: if you are a translator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agency to read about your published works such as research articles or translations. Include any URLs as these are quickly accessible.

-         발표된 저작물: 번역회사 (에이전시)가 번역가를 판단할 때, 연구 논문이나 과거의 번역물과 같이 발표된 저작물을 읽을 수 있다면, 상당히 유리해 질 것입니다. 그러한 저작물이 있다면 바로 접속해 볼 수 있도록 URL을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Education: always start from the most recent qualification you had to the oldest one. It is not necessary to include your marks unless you graduated Cum Laude. Do not forget to write down the translation courses you have been attending indicating the source and the target languages you worked with.

-        교육: 언제든지 가장 최근의 자격증으로부터 시작해서, 오래된 것들을 나중에 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등으로 졸업한 경우가 아니라면 성적을 기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번역 작업을 한 언어들을 표시하면서, 참여했던 번역 교육 과정을 잊지 말고 기재해야 합니다. 

 -          Translation fields: if you are a specialised translator drop a line about your translation fields, such as medical, legal, technical, financial, business, commercial, audiovisual, website, tourism, or literary translation. It is also appreciated to have knowledge or experiences in the localization field.
-            번역 분야: 특정 분야 전문 번역가인 경우, 의료, 법률, 기술, 재무, 비즈니스, 상무, 시청각, 웹사이트, 여행, 또는 문학 번역과 같이 전문 분야에 관한 내용을 더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호감을 받을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          Languages: it is important to indicate your level of language skills for each language.

-         언어: 각 언어 별로 실력이 어느 정도 등급인지를 표시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Computer skills: it is very important for a translator to have a good knowledge of the main programmes used by almost every translation agency. Here a few examples: Trados or Wordfast CAT tools (Computer Assisted Translation) and other translation management systems. Obviously, it is requested an excellent knowledge of Windows and Microsoft Office (Word, Excel, Power Point, Publisher).

-        컴퓨터 숙달: 거의 모든 번역 회사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프로그램들을, 번역가가 잘 다룰 수 있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컨대, 트라도스 또는 워드패스트와 같은 캣툴 (CAT: Computer Assisted Translation tools) 및 기타 회사 고유의 번역 관리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윈도우와 MS 오피스 Word, Excel, Power Point, Publisher) 정도는 탁월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          Interests: through your interests the agency is able to find out more details about your attitude and character. Common translator’s interests include travelling and reading. Try and be a bit different as this makes you stand out.
-           취미: 회사는 취미를 보고 그 사람의 태도와 특성에 관해 더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번역가의 취미라면, 여행과 독서 정도는 넣어주는 게 무난합니다.



-          Other information: it may be useful to know if you have a driving licence and your availability, especially if you are also an interpreter. If there is anything “extra” about your or your service, include it.

-         기타 정보: 특히 통역을 겸하는 경우, 운전 가능 여부와 시간 내기가 용이한 지와 같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또는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해서 어떠한 "추가 사항"이라도 있다면, 당연히 추가해야 합니다.



-          Better an email than a cover letter: when you are about to send your CV, it will be better not to attach a cover letter (nobody is going to read it) but just write a few lines in the email with basic personal details, your specialisations, which CAT tools you have and the ones you are able to use.

-          첨부 편지보다는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려 할 때,  (누구도 첨부 편지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구구한 편지는 이력서에 첨부하지 않는 것이 좋고, 기본적인 개인 정보, 전문 분야, 보유하고 있는 CAT 툴과 사용 가능한 툴에 대한 정보만 몇 줄 정도만 적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Moreover, your charge is optional (but agencies prefer to know it).
마지막으로, 번역 수수료는 경우에 따라 선택적이지만, 번역 회사는 지원자의 수수료 요율을 알고 싶어 합니다.

침상체조를 아시나요?

제법 잤는데도 눈은 안떠지고, 몸이 묵적지근하면서 골이 지끈거리세요? 옛날과 달리 자가용이 보편화되고 컴퓨터로 많은 일들이 처리되는 요즘에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바로 운동 부족이 됩니다. 게다가 열량 섭취는 이전보다 훨씬 많아진데다,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높아져서 자신도 모르게 과식, 과음의 바다에서 헤메다가, 아차하는 순간, 거울 속에서 푸석푸석한 피부에 다크서클, 옷 사이에 삐져나온 살들과 지쳐버린 낮선 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비롯, 누구에게나 권하는 간단한 운동 방법이 바로 침상체조입니다. 이것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하겠지만, 기대 이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시켜서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운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몸 전체의 기운을 돌려주고, 혈액과 소화기 순환기능을 정상화 시켜주어서 예상외의 큰 효과를 볼 수가 있다는 것이 침상체조입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매일 계속하는 것" 입니다. 귀찮다고 하루 이틀 안하고, 이게 무슨 효과가 있나 하고 하다 말다 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해서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면, 매일의 생활이 활기차고, 병원 신세 지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을 보장합니다.

침상체조란 문자 그대로 잠자리에서 하는 간단한 체조입니다.
잠을 잘 오게 하고, 깊은 잠으로 인도한 후,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도록 해 줍니다.
몇년 전에 다른 블로그에 작성해서 올린 적이 있는데,
워낙 효과가 탁월한 양생법이라서, 그냥 묻어두기 아쉬워서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취침 전 체조]

1) 먼저 잠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손을 10회 텁니다

2) 손목을 안으로 10회, 밖으로 10회 돌립니다

3) 어깨를 안으로 10회, 밖으로 10회 돌립니다

4) 목을 좌로 10회, 우로 10회 돌립니다

5) 그 다음, 자리에 누워서 허리를 좌우로 10회 흔들어 줍니다. 금붕어가 헤엄치는 형상과 같습니다

6) 양팔을 바닥에 펴서 붙이고 한쪽 다리만 반대쪽으로 넘겨서 허리 비틀기를 좌우 5회씩 합니다

7) 다리를 펴고 양발을 소리나게 탁탁 20회 부딪치게 쳐 줍니다

8) 발가락을 폈다 움츠렸다 꼼지락 꼼지락을 20회 해 줍니다


취침 전 체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이제 온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몸 전체로 좋은 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
배 아래 부분을 따뜻한 이불로 덮고, 가능한 깊은 호흡으로 꿈나라로 여행을 하십시오.
단, 이때 단전호흡이나 다른 호흡법은 한다고 호흡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연스러운 호흡보다 좋은 호흡법은 없습니다. 호흡법은 다음 기회에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아침에 일어난 후 침상에서 하는 체조입니다.


                                            [기상 체조]

알람이 없이 대지의 기운에 따라 잠을 깨는 것이 최상이지만, 알람이 꼭 필요한 분은 너무 시끄러운 알람보다는 조용한 음악소리를 알람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끄러운 알람은 기상에 대한 강박으로 불편한 잠을 자게 만듭니다.

아무튼 사람이 잠을 깨는 시간은 건강과 활기찬 하루 생활에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자동차도 아침에 시동을 걸때 잠시 공회전을 하고 출발하는 것이 시동걸자마자 바로 출발하는 것보다 자동차의 수명을 훨씬 연장시키고 잔 고장을 적게하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기계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정말 중요한 체조이니 꼭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서 건강하고 활기찬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체조가 끝날때까지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제일 먼저 양손바닥을 20회 정도 열이 날때까지 비벼서 눈에 대 줍니다.
     이것으로 밤새 쌓인 나쁜 기운을 손바닥을 통해서 밖으로 빼 냅니다.

 3) 손가락을 세워서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감듯이 머리 앞에서 뒤로 10회 문질러 줍니다

 4) 손바닥으로 귀를 앞뒤로 10회 문질러 줍니다

 5) 양 손가락 중지로 귀 구멍을 막았다가 뽕 소리가 나게 급히 떼기를 2~3회 합니다

 6) 양 손가락 중지로 콧망울로부터 코 윗부분까지 아래 위로 10회 문질러 줍니다

 7) 입을 다문 상태로 아래 윗니를 딱딱 소리가 나게 30회 부딪쳐 줍니다

 8) 입을 다문 상태로 혀를 돌려 양치질하듯이 좌우로 10회씩 돌려줍니다

 9) 그 때 입에 침이 고이면 침을 삼킵니다. 참고로, 언제 어느 때라도 침을 뱉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10) 다리를 쭉 펴고 양발을 딱딱 소리가 나게 100회 부딪혀 줍니다. (발끝치기)
      처음부터 100회가 안되면 차차 숫자를 늘리면 됩니다

 11) 발가락을 폈다 움츠렸다 꼼지락 꼼지락 100회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숫자는 차츰 

       늘려가십시오.

 12) 양팔을 바닥에 붙이고 한쪽 다리를 반대편으로 보내어 허리비틀기를 각 5회씩 합니다

 13) 팔을 위로 들어 손목을 양쪽으로 20회씩 돌려 줍니다


순서를 적고보니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습관이 되면 5분 정도에 다 끝납니다.
그 이후에 더 운동을 하고 싶으시면 침상에서 복근 운동을 하시든지, 팔굽혀펴기를 하시거나 밖으로 본격적인 운동을 하러 나가시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합니다.
침상체조만은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해서 평생의 습관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 이 내용을 프린트해서 침대 머리맡에 붙여 놓고 따라 하시다 보면 순서는 금방 익숙해 집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동영상으로 올리면 참~ 쉬운데, 글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시청각 자료로 올려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계약서에 사용되는 조동사 (3) may & can

1) 계약서에서 "may"는

* 권리 (선택권)
* 특정한 의무에서 벗어나는 허가를 나타내므로

"~ 할 수 있다" 라고 번역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문장에서 "may"는 "추측"을 타나내는 용법이 있는데, 법률 문서에서는 추측을 나타내는 용법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may not"은

* 권리가 없다
* 부작위의 의무 를 나타내므로

"~해서는 안된다" "~ 할 수 없다"와 같이 번역합니다.
부작위의 의무에서, 더 강력한 금지를 나타내려면 "shall not"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문 1)
Contract Price shall mean the price of the entire Works related to the pricing schedule on Project Master Schedule provided in this Contract Agreement. This Contract Price may be adjusted by mutual agreement in case scope of Work is substantially changed.

예문 2)
Party A shall give Party B right of access to, and possession of, all parts of the Site within the time (or times) as may be required to enable Party B to execute Works in accordance with this Contract Agreement. 

2) "can" 이라는 조동사는 계약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조동사로 인정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can"이 있는 계약서가 종종 보입니다. 
    보통은 일반 용법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계약서를 영어로 번역할 때는
    아직까지는 may를 사용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 예문 번역은 생략합니다. 가능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문을 선별해서 사용할 것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공부삼아 직접 번역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